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정부 등에서 제한적으로만 활용했던 위성 영상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방송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게 돼 방송·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우주 개발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항우연은 지구 정밀관측용 다목적·실용위성 2·3호의 Full-HD급 위성영상을 방송콘텐츠로 시범 제작하기 위해 KT스카이라이프에 제공하고, KT 스카이라이프는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를 주제로 한 영상미 높은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6월 중 '휴 채널(채널26 번)'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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