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학교폭력 없는 천안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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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학교폭력 없는 천안 최선”

시민·단체 650명 참가… 지역공동체 합심 '한목소리' 본보 주관 릴레이 캠페인

  • 승인 2013-06-05 18:01
  • 신문게재 2013-06-06 1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중도일보가 4대 사회악 근절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이 5일 오전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서 열려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박근순 동남경찰서장, 성무용 천안시장, 송명학 중도일보 부사장, 류광선 천안교육장, 이진환 도의원, 안흥식 충남어린이안전학교장 등 참석인사들과 관련단체 회원 등 650여명의 참가자들이 '학교폭력 추방하자'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안=박갑순 기자
▲ 중도일보가 4대 사회악 근절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이 5일 오전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서 열려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박근순 동남경찰서장, 성무용 천안시장, 송명학 중도일보 부사장, 류광선 천안교육장, 이진환 도의원, 안흥식 충남어린이안전학교장 등 참석인사들과 관련단체 회원 등 650여명의 참가자들이 '학교폭력 추방하자'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안=박갑순 기자
중도일보가 4대 사회악 근절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안지역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이 5일 신세계백화점충청점 조각광장에서 성황리에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도일보 송명학 부사장을 비롯 성무용 천안시장, 류광선 천안교육장, 박근순 동남경찰서장, 최민기 천안시의장, 이진환 도의원, 홍성현 전 충남도의원, 30개 시민·단체 회원 등 650여명이 참가했다.

본보 송명학 부사장은 대회사에서 “중도일보는 정부의 4대악 척결에 앞장서기 위해 충남도,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학교 폭력이 없는 교육 환경여건 조성을 위해 중도일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무용 시장은 축사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역공동체 모두가 '우리의 일'이라는 인식에서 공동 노력하자”며 “시는 4대악 근절을 통해 '정겨운 문화가 있는 삶, 시민이 행복한 천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광선 교육장은 “학교폭력이란 단어가 사회적 화두에 놓인 것이 안타깝다”며 “학교폭력에 대해 방관하지 않는 용기있는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순 동남경찰서장은 “동남서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4대 사회악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천안교육지원청 박종승 장학사와 천안시 오세준 팀장, 천안동남경찰서 최영민 순경이 본사 사장으로부터 감사장, 병천중학교 박순실 교사, 천안오성중학교 전성민 학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천안부성중학교 이희선 교사, 천안쌍용고등학교 윤성현 학생이 천안시장상, 천안북중학교 강석봉 교사와 천안중학교 곽윤신 학생이 천안교육장상, 계광중학교 이종성 교사와 천안동중학교 류단비 학생이 천안동남경찰서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공식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 문구가 담긴 전단지를 시내 곳곳을 돌며 배포했다.

천안=윤원중·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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