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화장시설인 정수원의 대기오염방지설비 성능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7억4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곳은 전국 56개 화장장중 처음으로 대기배출허가를 받아 일산화탄소 및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 5개 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치이내에서 적합하게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은 다이옥신과 백연 저감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사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유족들에 대한 편의증진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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