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지역 61개 고교와 9개 학원 시험장에서 모두 1만 9585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응시자는 2013학년도 대입 수능에 비할 때 1532명이 감소한 수치다. 영역별 지원 상황은 국어A 9830명(55%), B 8040명(45%), 수학A 1만 639명(59.6%), B 7211명(40.4%)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영어A에는 2790명(15.6%), B 1만 5118명(84.4%)으로 집계됐다.
B형은 현재 수능 난이도 수준이며 A형은 이보다 쉬운 수준이다.
그럼에도 영어B에 응시자가 몰린 이유는 이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현상으로 나왔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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