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마전 충남도가 도내 대표 힐링여행지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도 관광홈페이지에(tour.chungnam.net) 전자책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라고 해서 관광홈피에 접속해봤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이**ㆍ34)
▲ 천안 자연누리성 |
▲ 아산 공세리성당 |
A '힐링충남-자연 속에서 나를 위로하는 충남힐링 여행지' (이하 힐링충남) 전자책은 도 관광홈페이지에(tour.chungnam.net) 접속 후 메인화면 하단 좌측에 '관광팜플렛'을 클릭하면 PDF화일을 받아볼 수 있다. '힐링 충남'에 소개된 힐링 여행지 중 몇 곳을 소개한다.
▲천안 자연누리성=연꽃을 테마로 한 수목원. 1만여 평의 분지에 연못, 연꽃산책로 등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일시 개방한다.
▲천안 천호지공원=야경이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다. 현수교를 연인과 함께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아산 공세리 성당=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한 곳.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 부임했던 프랑스 신부가 고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어 줬는데 당시 옆에서 도왔던 이명래에게 전수되어 '이명래 고약'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보급됐다.
▲당진 난지섬 둘레길=물이 맑아 서해의 동해라고도 불리는 당진 난지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홍성 역재방죽 생태공원=1930년대 농업용저수지로 조성됐다. 자신의 몸을 적셔 주인을 구한 의견(義犬) 설화가 유명하다.
▲공주 한옥마을=한국 전통난방으로 구들장 체험이 가능하다. 친환경 소재인 소나무와 삼나무 집성재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부여 반교마을 돌담길=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강경 자전거길=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근대문화유산이 곳곳에 있어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에 좋다. 평야지대에 농로 길이 잘 발달돼 있어 농촌의 풍경을 만끽하면서 페달을 밟을 수 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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