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 서구의회는 구우회 의원 외 15명이 발의한 '수도권 규제완화중단 촉구건의안', 김영미 의원 외 19명이 발의한 '방범용 CCTV 통신회선료 전액 시비부담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또 조례 제·개정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일반안건 25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건의안'은 수도권 정비계획 법령 제정 및 개정 중단을 촉구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의 지방이양,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확대를 촉구했다. <사진>
또 5개 구에 분산된 CCTV 2600여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CTV 통신회선료는 시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건의안도 가결했다.
건의안은 대전시가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조성할 통합관제센터 개장에 앞서 열악한 구 재정형편을 감안해 통신회선료를 시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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