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장군배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2010년부터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전승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된다. 32사단은 참가선수의 숙소로 사용될 천막, 간이침대, 모포 및 샤워시설과 개막식 및 시상식에 사단 군악대를 지원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된 3종경기다. 아시안게임 및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 친환경, 남녀평등, 미디어 친화적인 스포츠다. 올해는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인 탤런트 송일국 씨도 참가했다.
트라이애슬론대회 지우경 사무처장은 “32사단의 각종 지원활동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 기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