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종고 체육관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은 개별 학교가 아닌 세종시 관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 세종시 인재들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자리에 참석한 신정균 교육감은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혜의 대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이 KBS 방송사상 최초로 세종시 전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려 매우 뜻 깊다” 며 “좋은 결과가 나와 한층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날 42번 문제부터 홀로 남아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나간 김진욱 학생은 최종 50번째 문항까지 자신있게 문제를 맞춰 도전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번에 녹화된 도전 골든벨은 오는 30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까지 50분간 KBS1TV에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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