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장학은 학교를 단설유치원권과 초등 4권역, 중등 3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실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컨설팅장학은 4~7개교로 구성돼 있는 학교별로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장학체제다.
시교육청은 컨설팅장학 효과 배가를 위해 지난 달 30일 연동면 교과서박물관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교감과 장학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컨설팅 장학 협의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컨설팅 장학협의회는 교육청의 주요업무와 시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업무 담당 장학사의 찾아가는 컨설팅장학 계획 안내와 함께 권역별 일정 협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 추진할 찾아가는 컨설팅장학으로 학교 현장이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학교와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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