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서비스 지원 ▲금융 및 고용환경 개선지원 ▲장애인 채용 우수기업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역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사업체는 772개소로 의무고용대상사업장에서 장애인 고용의무를 모두 준수할 경우 1194명의 장애인이 추가로 고용될 수 있다.
하지만, 772곳 중 절반에 가까운 357곳의 사업장이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제락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들의 채용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 채용 의지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채용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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