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지난주 중견 주택건설업체 사장단과 명품 신도시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아파트 층간소음 대책과 새로운 평면 및 입면 디자인 개발, 특화된 단지 설계 등의 필요성을 주문하는 한편, 기존 아파트 하자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건설업체 사장단은 이에 공감대를 표시하고,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중대형 공동주택용지의 소형화 조정을 제안했다.
이충재 청장은 “이에 앞서 건축위원회 및 총괄기획자문단과 함께 건축물의 실제 구현양상을 현장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기도 했다”며 “지속적인 개선안 마련과 함께 건설업체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협업 시스템을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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