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가 열린 1일 대전교육 가족 5000여 명이 '퍼플 아레나'에 출동 시티즌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천중 학생과 교사 학부모 400여 명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시티즌 전사를 목청 터져라 응원했다.
이들은 1층 관람석에 자리를 잡고 '대전시티즌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까지 내거는 등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만년고, 충남고, 서대전고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000여 명도 시티즌 전사들의 활약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열렬히 응원했다. 동부교육청과 서부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가족 등도 경기장을 찾아 화합을 다졌다.
대전 삼천중 학생 400여명은 단체 응원을 한 뒤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