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유란 세르게이 감독 인터뷰

“시티즌 체계적인 팀워크 놀라워”

▲유란 세르게이 감독

“모두 최선을 다했고 대전시티즌이 정당하게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티즌에 2-3으로 패한 FC시비르의 유란 세르게이<사진>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티즌의 경기력에 대해서 세르게이 감독은 “한국 축구의 수준은 이미 알고 있었고 예상했다”며 “대전시티즌을 상대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경기라고 믿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계적인 팀워크를 보여준 대전시티즌의 실력에 놀랐다”면서 “지경득 선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세르게이 감독은 '제7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의 추억을 감사해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선을 다한 경기에 아쉬움이 없다”며 “많은 관중 속에서 열린 경기가 좋은 인상적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세르게이 감독은 “대전시티즌이 이번 경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면서 “많은 관중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