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와 대전충남녹색연합, LH 세종본부 등이 함께 참여해 금개구리 집단서식처 보존에 대한 진행과정을 설명하게 된다. 금개구리는 세종시 출범 전인 2011년 연기군 생태계 조사에서 장남평야 일대에 집단 서식처가 발견됐으며 올해 시민단체와 LH 세종본부는 협의를 통해 금개구리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7월에 중간보고 및 11월에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장남평야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중앙녹지공간이 예정돼 있는 지역으로 금개구리 보존과 녹지공간 등 기존 계획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세종시 생태보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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