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찬스&박새별 KAIST 대강당서 공연

  • 문화
  • 공연/전시

원모어찬스&박새별 KAIST 대강당서 공연

오늘 오후 7시30분

  • 승인 2013-05-30 14:08
  • 신문게재 2013-05-31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원모어찬스&박새별의 공연이 31일 오후 7시30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원모어찬스의 '시간을 거슬러', '원모어찬스', '눈을 감으면' 등의 대표곡과, 박새별의 '물망초', '사랑인가요' 등의 감성 어린 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감각있는 뮤지션 정지찬, 박원으로 구성된 듀엣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는 아이돌과 섹시 댄스로 점철된 지금의 대중음악계에 실력과 정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음악가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정지찬과 감각 있는 신예 보컬 박원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 선후배로 만나 듀오를 결성하게 되었고, 신선함과 경쾌함 속에 묻어나는 내면적 서정성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아낌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현재 MBC, SBS, KBS 등 주요 라디오 방송에서 고정 출연중이고 라디오 공개방송, 단독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젊은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은 21세부터 에픽하이, 토이, 루시드폴 등의 공연ㆍ녹음에 건반과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2008년 미니앨범 'Diary'를 발표하며 탄탄한 작사, 작곡, 가창력, 건반 연주실력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2010년에는 직접 작사ㆍ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을 한 '새벽별'이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더욱이 2012년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 입학해 현재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기도 한 박새별은 뛰어난 작곡, 연주 실력과 감성 어린 음악으로 2013년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중의 하나다.

이번 공연은 천편일률적인 대중음악의 텁텁함에 메말랐던 가슴을 적셔주는 촉촉한 봄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3.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