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ㆍ군 선수단 및 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서산시는'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행복한 서산 화합 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200만 도민이 함께하는 대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준비해왔다.
대대적인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 경계지점에 환영 현수막 게첨을 시작으로 시내 주요 지점에 대형 꽃조형물 설치 및, 노상 적치물 제거 등 쾌적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공무원 등 2000명이 종합운동장 및 시내권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수화, 급수봉사, 경기장 안내, 미아 보호, 분실물 보관 등 5개 분야에 배치돼 선수 및 관중들에게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별화되고 감동적인 공개행사 연출도 눈에 띈다. 3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전국에 생중계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영사ㆍ대회사ㆍ축사에 특수효과를 도입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장애인의 내용 이해를 돕는다.
또한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한우를 판매하는 소비 촉진행사가 펼쳐지고,우수 농특산물 전시ㆍ판매장과 종합관광안내소도 운영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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