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오태진·박종선·강영자 시의원과 회계·재무 분야에 재직했던 전직 공무원 등 7명을 검사위원에 선임했다.
위촉된 검사위원들은 내달 17일까지 2012 회계연도 예산집행과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또 결산검사에 드러난 개선사항 등이 2013년도 예산편성 등에 반영되도록 대전시장과 시교육감에 의견을 제출할 방침이다.
곽영교 의장은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 사항 등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시와 교육청이 선진 회계집행 기관이 되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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