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육상선수단이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경북 안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체육회 |
충남대 육상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경북 안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9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강다슬은 여대 100m와 200m, 400m 계주 등을 휩쓸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정수정도 여대 400m와 400m 허들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김인호는 남대 200m에서 21초52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남대 400m 계주에서 41초31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예원은 여대 400m에서, 김인호는 남대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이정흔 감독 교수는 “우리 육상선수단은 공부하는 운동 선수의 대표적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과학을 접목, 효율적인 훈련으로 기록 단축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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