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오는 6월3일부터 10일까지 8일 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 등 3곳의 경기장에서 열리며, 우리나라에선 시티즌과 경남FC가, 중국에선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하와 상하이 쉔신, 상하이 둥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프리 스테이트 스타FC 등이 참가한다.
팀별로 각각 3경기씩 치르며, 승점에 따라 우승팀을 가리며 상금은 5만달러다.
대전은 5일 상하이 선화와 첫 경기를 치르며, 7일에는 상하이 둥야와, 9일에는 상히이 쉔신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K리그가 한 달 간의 휴식기에 들어가 있는데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해 하반기에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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