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가지에 자리를 잡고,
그 새끼들은
매화나무 가지에 머물고 있도다.
어지신
우리 임은,
그 띠를
흰 실로 짜고,
다시
그 띠를 흰 실로 짜셨으니,
다만
고깔만이 얼룩임을 알리라.
鳲鳩在桑(시구재상), 其子在梅(기자재매), 淑人君子(숙인군자),
其帶伊絲(기대이사), 其帶伊絲(기대이사), 其弁伊騏(기윤이기),
*弁(변): 고깔 변
*騏(기): 얼룩말 기(=綦:얼룩빛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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