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소식]“대전 버스증차·노선 신설 나서야”

유성구의회 대중교통문제 해소 건의안 채택

대전 유성구의회가 24일 오전 제18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9일까지 6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유성구의회는 권영진 의회운영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신도시 지역내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유성 신도시 지역내 시내버스 증차 및 노선증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권 위원장은 건의문에서 “택지개발은 지구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대중교통체계는 합리적으로 연계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여기저기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중교통의 중심도시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내버스를 증차함과 동시에 대중교통이 지구단위 개발지역과의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선신설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대전시에 촉구했다.

또한 인미동 의원의 대표발의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CCTV 운영비 부담문제 해결을 위한 '방범용 CCTV통신회선료 전액 시비 부담 건의안'을 심의·의결해 주민편익과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대전시에 적극 건의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