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난달 충청권의 인구이동은 세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북 모두 순유입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의 출생아수는 1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명(12.29%)감소했다.
충남역시 1600명으로 같은 기간 300명(15.79%), 충북은 1200명으로 200명(12.29%)씩 각각 감소했다.
대전은 지난 1월 1400명에서 지난 2월 1200명으로 감소한뒤 두달연속 출생아수가 정체했다.
충남 역시 지난 1월 2000명에서 2월 1600명으로 감소한뒤 두달연속 정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북도 1300명에서 2월 1200명으로 감소해 정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도별 인구이동은 대전이 1만8779명 전입하고 1만8701명이 전출해 순이동률 0.01%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은 1851명이 전입하고, 1473명이 전출해 0.33%의 순이동률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남의 순이동률은 0.07%, 충북은 0.04%로 지난달 충청권의 인구는 모두 순유입됐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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