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추진정책에 대한 중앙과 지방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설명과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의 정책설명,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경림 통상차관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정책방향으로 ▲융합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 ▲협력적 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산업-통상 연계로 글로벌 시장 개척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 차관보는 이날 “충청권 경제도약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내년까지 총 1202억원을 투입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산업통산자원부는 대전·충남·세종지역 경제도약을 위한 올해 지역에너지절약시설 설치사업에 47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지역보급 44개 사업에 6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운현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올해 도에서 추진해야할 역점 추진과제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상생산업단지 조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육성을 제시하면서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자동차 고감성통합인테리어산업 육성지원에 국비 98억원 ▲수생바이오매스 실증단지 조성사업에 국비 140억원을 2014년도 정부사업으로 편성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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