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이민호 글로벌투어 인 서울 -마이 에브리딩' 콘서트와 함께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국내는 일본, 중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약 4000여 명의 팬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두 시간 남짓한 공연 동안 이민호의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하면서 함께 호흡했다.
이민호는 '마이 에브리딩'을 시작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조각', '러브모션', '마이 리틀 프린세스', '위드아웃 유', '세이 예스' 등 총 7곡을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민호는 개그맨 변기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팬미팅에서 '은밀한 프로필', '민호에게 물어봐'를 통해 솔직한 답변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민호는 “오늘부터 월드투어가 시작되는데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후에는 드라마 '상속자들' 준비를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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