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8일 오후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관내 77개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장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 시민 접점기관인 동장들의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제고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발전사업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한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은 지역발전사업 현장탐방, 사업 추진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의, 분임토의 순의로 진행된다. 오전 9시 시청을 출발해 대전유니온스퀘어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거쳐 국제과학비즈니즈니스벨트 조성지구를 둘러본다.
오후에는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전 탐방과 오후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분임토의를 열 예정이다.
토의과제는 ▲대전유니온스퀘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도시철도 2호선 ▲엑스포과학공원재창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성 복합터미널 등 6개 과제다.
토의는 동장 77명이 6개분임으로 나눠 2개 과제씩 토의과제를 선정, 토론을 진행하며, 언론기자들이 분임토의 조력자로 참여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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