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종구 대전시티즌 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방상복 하이트진로 특판대전지점장이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하이트진로 MVP상' 후원 협약식을 연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MVP상은 대전이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서 승점 1점(무승부) 이상을 획득하면 주요 일간지 스포츠 기자단과 관계자들이 선정한 대전 선수 1명에게 100만원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트진로가 선수들의 사기를 독려해 경기력을 높이고, 대전의 축구팬들에게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방상복 지점장은 “대전시티즌을 사랑하는 대전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염원하는 뜻으로 이번 협약을 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 경기력 향상과 승강제 도입 후 치열해지는 순위 경쟁에서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홈에서 재밌고, 승리하는 경기를 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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