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주)케이원전자 강승구 대표가 철탑훈장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리수상자 강태영<왼쪽>씨.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섭)는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3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은 대전충남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지원기관 직원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대상으로 갖고 있다.
이날 (주)케이원전자의 강승구 대표가 철탑훈장을, (주)제이티 유홍준 대표와 이텍산업(주)이두식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국무총리표창(5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6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1명), 중소기업청장표창(9명), 중소기업중앙회표창(24명)이 수여됐다.
(주)케이원전자 강승구 대표는 전세계 4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아몰레드 넷 셀을 월 400만개씩 판매해 수출증대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주)제이티 유홍준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후공정 핵심 검사 장비인 번인 소터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이텍산업(주) 이두식 대표는 재설장비의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연간 약 150억원 가량의 외화를 절감, 첨단화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해 수출 등 특수목적차량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원섭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지역내 경제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의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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