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대전 146호, 세종 1604호, 충남 2913호, 충북 1866호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할 때 대전 73.2%, 충남 21.4%, 충북 46.3%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세종시는 순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3만915호가 인허가 돼 작년 같은달(4만2175호)에 비해 26.7%(1만1260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27.7%, 지방은 26.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4473호로 작년같은기간보다 35.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1만6442호)도 16.9% 줄었다.
지난달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은 대전이 28호로 작년동월(213호) 대비 86.9%(185호), 충남은 69호로 72.9%(186호)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전달에 비해 세종은 100%(204호), 충북은 46.2%(178호) 각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6539호가 인허가 돼 작년동월(1만590호)에 비해 38.3%(4051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대전 및 세종, 충청권의 착공 실적은 대전 201호, 세종 1082호, 충남 2186호, 충북 984호 등 이었으며 전국에서는 3만5651호가 착공돼 작년동월대비 13.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4377호, 지방이 2만1274호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213호로 작년동월대비 52.3%, 아파트 외 주택은 13% 감고한 1만6438호가 착공됐다.
또 지난 4월 신규 아파트 분양실적은 대전은 단 한 호 없었으며 세종 903호, 충남 995호, 충북 896호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1만6182호가 분양 또는 임대된 것으로 밝혀졌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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