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께 공주시 정안면의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나, 버스가 전소되고 승객 45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
25일 오후 6시 27분께 보령시 죽정동의 노상에서 남모(64)씨가 자신의 오토바이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돼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께 예산군 대흥면의 농로에서 김모(64)씨가 몰던 경운기가 논으로 전복돼 중상을 입었다.
앞서 24일 오후 10시 20분께 공주시 사곡면의 도로에서 김모(19)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윤모(19)씨 등 2명이 숨졌고, 운전자 김씨와 신모(19)씨 등 4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세종시 어진동 정부청사 2단계 공사현장에서 권모(29)씨가 맨홀 안으로 추락, 부상을 입었다.
화재도 잇따랐다.
26일 오전 2시 17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카센터 내부 80㎡를 태우고, 인근 주택으로 불이 번져 소방서 추산 4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뒤 40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24일 오후 6시께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라이닝 과열로 화재가 발생, 승객 45명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