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홍성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1위에 오른 신미향(45·대구시 달서구·사진)씨는 마라톤을 자랑하기 바빴다.
9년 전 몸이 허약해 마라톤을 시작한 신씨는 즐겁게 달리기 시작해 건강을 찾았다고 한다.
신씨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최고기록(2시간58분42초)보다 덜 나온 것 같다”며 “도로 정비가 잘돼있고 코스가 좋아 달리는데 정말 좋은 대회”라고 평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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