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문화예술교육이 이 시대 아버지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아빠와 미술공감'이 바로 그것.
(재)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단체 '미술공감펀펀아트'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유성도서관에서 2기를 진행한다.
'아빠와 미술공감'은 평소 대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와 자녀가 미술 활동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며, 아빠와 자녀(1명)가 한 팀을 구성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유성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