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들이 23일 한솔동 첫마을 주민센터를 방문, 청주공항의 세종시 관문공항 도약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23일 한솔동 첫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이용안내 및 충북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청주공항 정보가 부족하다는 판단과 함께 세종시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공항은 지난 1일 간선급행버스 도입과 함께 1시간 이내 도착의 접근성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해 130만명 이용객 돌파 등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확대 등의 정부 지원은 안개 속을 거닐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 이전 대상 공무원이 국외 출장 시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연간 10억원 이상 절감효과를 가져왔다”며 “홍보활동과 노선 다변화 및 접근성 향상 노력 등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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