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4대악(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근절의 일환으로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운동(ㅎㅎㅎ운동)중 하나다.
처음 등굣길 학교 앞에 서 있을 때는 경찰관이라는 선입견에 선뜻 다가오지 않던 어린이들이 차츰 낯이 익고 친숙해지자 먼저 인사를 하기도 하고 말을 걸기도 한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이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아침 등굣길 학교앞 캠페인은 그 무엇보다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우리 대전경찰에겐 힐링의 소리다.
김미숙·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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