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컨벤션 기능의 행정지원센터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날 오전10시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소재 부지에서 행정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연다.
2014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95억원(부지매입비 제외), 부지면적 3만5195㎡, 연면적 2만6143㎡,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국제회의장과 연회장, 기획전시장,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고, 정부 업무지원을 넘어 국민과 대화 및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다양한 국제회의 및 세미나 등 컨벤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행복도시가 꿈꾸는 국제교류도시 도약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자연과 하나된 도시 속 풍경 연출을 위해 세종 마루와 풍경, 누리로 디자인 키워드를 마련했고, 센터의 랜드마크적 기능 수행을 뒷받침한다.
여길수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전 부처의 효율적인 행정지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제화 촉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을 선도할 구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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