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사회복지과 '한울타리', 농촌돕기·재능기부 “우린 봉사의 달인”

대덕대 사회복지과 '한울타리', 농촌돕기·재능기부 “우린 봉사의 달인”

  • 승인 2013-05-22 14:03
  • 신문게재 2013-05-23 1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덕대 사회복지과 한울타리가 '살기좋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나섰다.

한울타리는 2000년 3월 대덕대 사회복지과 이창수 교수를 주축으로 학생 50명이 뭉쳐 설립됐다.

한울타리는 2008년 3월 금남면주민자치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사업본부 등과 농촌사랑 1교1사1촌 도농교류 협약을 맺어 해마다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불우이웃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비롯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 프로그램 초청 재능 나눔 사회봉사활동 등 17개 프로그램을 40회 펼치고 있다. 이로인해 새로운 도농교류 모델로 신선한 농촌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31일 금남면 도암리 농산물 수확 돕기, 다음달 '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요양원 요양인 위문, 10월 금남면 불우이웃 연탄 나누기 프로그램 등도 예정돼 있다.

2003년부터 11년간 유성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유성어르신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을 열어 세배하고 건강 부럼 봉지를 선사하고 있다. 해마다 추석에는 '한가위 놀이 한마당'을 주최해 전통놀이와 함께 송편을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9월 송강근린공원에서 '구즉 한마당 축제'를 참여해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음식 체험을 열고 있다.

매년 11월마다 둔산3동 보라아파트단지에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를 둔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열어 불우이웃들과 경로당에 기부하고 있다.

유성구 장대동 소재 노인복지시설 금촌을 찾아 '어버이날 위문 행사'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대덕구 어르신 체육대회 한마당' 등을 참여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수 교수는 “한울타리는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소외 집단 돕기 사회봉사 활동 프로그램들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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