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민주당 대전시당은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시도지사 협의회 후속 일정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양당의 시도당위원장과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2개월에 1차례씩, 홀수달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 실무회의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모이기로 했다. 실무회의는 양당의 4개 시도 사무처장과 4개 시도 실무담당자 등이 참여, 대전·세종·충북·충남 순으로 순회 개최한다.
이에 다음달 11일 세종시청에서 실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시도당위원장·시도지사 협의회의 일정은 오는 7월 9일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실무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실무회의 관계자는 “후속조치의 주요 골자는 2개월마다 열리는 시도당위원장·시도지사 협의회를 위한 두 번의 실무회의를 정례화한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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