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1년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국방센터를 설립, 우수 중소·벤처기업 25개 업체에 대해 연구개발(R&D)자금, 기술 및 경영 등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30개 이상으로 기업을 확대키로 했다.
모집업체는 기존업체중 협약연장 또는 자격미달 등의 협약해지를 통해 업체를 정비하고, 새로운 업체를 신청받는 등 총 30개 안팎의 기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방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또는 품목을 보유하거나 군수품 부품을 국산화개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며, 법인에 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선정기준은 경영여건, 기술 활용도 및 기술개발여건 등 기술수행능력, 사업성, 재무건전성 등 서류 및 현장평가를 병행하며, 품질경영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확정해 선정된 기업은 협약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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