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아산 인주지구에 대한 1284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황해청은 21일 황해청 투자상담실에서 첨단제조유통 및 글로벌 체인호텔 등 7개 기업과 아산 인주지구에 대한 1284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제조 기업은 지능형 LED, 벽관, 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유통, 플라스틱 연결관 제조 등 독보적인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 대상에는 라마다동탄과 애플트리 등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도 포함돼 그동안 비즈니스 숙박시설 낙후로 어려움을 겪던 충남서북부지역 기업인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물론, 외국기업 유치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해청 관계자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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