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열 하소동제1경로당회장이 한현택 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동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사업으로 2300만원을 들여 3월부터 6월까지 가거처(살기좋은 곳) 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오래된 담장 도색과 벽화 그리기가 거의 마무리 됐다.
16일에는 유봉열 하소동 제1경로당회장 등 지역 주민들이 경관사업으로 달라진 마을 모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현택 동구청장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마을은 대전에서 금산 가는 구도로에 있고 조용하고 아담하며 주변 녹지경관이 뛰어나다. 동구는 마을 분위기에 맞게 담장을 4계절 자연을 주제로 한 벽화 10여개를 그리고 낡은 벽면과 철문은 재도색했다. 아울러 200년된 보호수 주변 정비와 함께 평상을 설치해 노인 쉼터를 조성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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