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기청장 “수출중기 애로사항 정책반영”

한정화 중기청장 대전방문, 기업인과 간담회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0일 대전을 방문해 수출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대전·충남 수출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0일 새정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먼저 한 청장은 대전·충남지역경제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내용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들에게 창조경제 구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수출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대전·충남 수출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엔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인의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한 청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손톱 밑 가시' 과제로 분류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