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는 20일 제9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추가 경정예산안은 시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761억원에서 2억5500만원(일반회계-의료급여기금) 삭감된 758억4500만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8일부터 7월1일까지 14일간에 걸쳐 시 50여개 기관 사무를 점검하는 안으로 확정됐다.
통과 조례안에는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재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5분 발언은 김부유 의원의 현 시청사 리모델링 등 북부권 균형발전안 제시로 시작됐다. 이충열 의원은 국도1호선과 36호선 사이 장군면 방면 연결도로 개선 및 소방119안전센터 건립, 농축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제안했고, 고준일 의원은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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