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LINC의 성과평가에서 현장 밀착형 37개교를 권역별로 평가한 결과, 건양대와 한밭대가 '우수' 등급의 성과를 냈다.
공주대는 기술혁신형 14개교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예산 48억원에서 52억원을 확보했다.
충남대는 기술혁신형에서, 우송대는 현장밀착형에서 각각 '보통' 등급을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단국대(천안)와 호서대가 현장밀착형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지원금 43억원에서 48억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1년간 LINC사업을 실시한 결과, 현장실습 이수 학생 1만9616명(69%), 산학협력중점교수 2808명(37%), 산학협력단 전문인력 307명(83%) 등이 각각 늘었다고 집계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로 발굴된 산학협력 우수 사례들을 사례집으로 발간해 공유ㆍ확산하고, 2차년도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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