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은 시간, 공간 등 환경제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위해 첨단 통신기기인 스마트패드와 스마트교육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보급하고, 그와 함께 교원들의 스마트특수교육연구회를 구성, 스마트교육을 특수교육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교육청은 2000만원을 들여 기자재를 구입, 7개 학교 및 순회특수교육대상자와 지도교사들에게 35대의 스마트패드와 스마트교육 플렛폼 어플리케이션(WENOTE)을 제공한다.
또 지원 단체로 스마트특수교육연구회를 구성, 연구회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해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특수교육연구회는 스마트교육 플랫폼 등 스마트교육 관련 각종 프로그램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북을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특수교육연구회 회장 오윤정 교사(연봉초)는 “스마트교육을 장애학생교육에서의 활용을 위해 각종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 교사들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 이라며 “교사들의 스마트특수교육 연구 활동을 통해 세종교육이 스마트특수교육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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