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박민수 의원이 임명됐다. 세 명 모두 초선 의원이다.
홍익표 의원(서울 성동을)은 통일부 정책보좌관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을 지낸 민주당내 대표적인 남북관계 전문가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를 맞아 원내 지도부에 남북관계와 통일문제 전문가를 포진시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9대 국회 초부터 원내대변인직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에 재임명됐다.
다음달부터 경제민주화 입법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수 있는 만큼 공보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인선이다.
전병헌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는 호남 출신인 박민수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이 임명됐다. 박 의원은 민변 전북지부 회장,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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