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Daejeon 둘레산길 종주대회가 19일 오전 둘레산길 6개코스에서 출발한 가운데 박용갑 중구청장과 중구지역 참가자들이 보문산 전망대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3 It's Daejeon 둘레산길종주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와 (사)대전산악연맹(회장 차명관)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코스(60㎞)와 동호인코스(10㎞) 등 2개 나눠 계족산, 식장산, 만인산, 보문산, 빈계산 일원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둘레산길종주대회는 지난해 대전에서 처음 만들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천혜의 자원인 둘레산길을 전국에 홍보하고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코스를 1개에서 5개(구별 1개)로 늘리고, 히말라야 8000m급 이상 14좌 완등산악인 한왕용 초청 팬사인회, 코스별 음악공연 등 산행도중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6개 코스 참가자들이 집결해 식전공연과 시상식,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영ㆍ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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