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과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의 예약자가 2만2000명(15일 현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상업운행을 시작한 중부내륙관광열차는 한달 사이 2만6000명이 이용해 가장 선호하는 열차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코레일은 당초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이었던 'O-트레인'패스 1일권과 7일권을 지난 4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O-트레인'패스를 이용하면 따로 표를 끊는 것보다 최고 50% 저렴하게 열차를 탈 수 있으며, 'O-트레인'과 'V-트레인'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 순환구간과 연결되는 태백선, 정선선, 충북선, 경북선, 중앙선, 영동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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