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고객본부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 대전첨단영상산업전에서 교육용 로봇인 키봇2의 시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다고 19일 밝혔다.
키봇2는 KT와 아이리버가 함께 개발한 로봇 단말에 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결합한 제품으로 1만여 편의 엄선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의 언어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영어학습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만지면 움직이고 대화하는 음성·터치 인식 기능도 있어 상호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도 키울 수 있다.
KT 관계자는 “KT 부스에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키봇2는 교육용 콘텐츠 제공은 물론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자녀의 모습과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