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우시 지역에서 소비재 특화 무역사절단을 운영한다.
이번 소비재 특화 무역사절단에는 ▲네일아트용품 ▲천연화장품ㆍ아로마오일 ▲기능성화장품 ▲비누 ▲발포비타민 ▲조미김 ▲차ㆍ드링크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등 도내 8개 업체가 참가한다.
무역사절단은 한국산 미용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점을 적극 활용, 중국 최대 소비재 시장인 상하이와 미개척 우수시장인 우시 지역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도 상하이사무소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해외사무소 독자 마케팅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계약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병덕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독자적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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