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김홍록 도 건설교통항만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3인, 공공디자인 연구원(장) 4인, 건축사 2명 및 광고 전문가 1인 등으로 구성됐다.
2년간 임기가 부여되는 위원회는 ▲옥외광고물 관련 주요 정책 심의 ▲옥외 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심의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광고물 사전 심의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도는 옥외광고물 등 관련 법령 개정으로 관리권한이 도지사에게 대폭 위임됨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의 도시디자인, 옥외광고물 등 가로 경관을 개선해 명품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도내 가로 경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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