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15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5개 자치구 선수 및 임원 1000여 명이 참가,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종목별 우승팀은 게이트볼(서구), 궁도(서구), 댄스스포츠(유성구), 배드민턴(중구), 생활체조(유성구), 탁구(중구) 등이다.
2006년부터 7년째 대전 노인들을 위한 종합생활체육대축전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노인들의 신체ㆍ정신적 건강증진과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활체육자원봉사단 발대식과 겸해 열려 자원봉사단원 50명에게 봉사단장 위촉장 수여식,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단은 시장배 전국대회, 어울림대회, 동호인대회 등 행사자원봉사와 생활체육 홍보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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